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강릉ICCN세계무형문화축전 기간 중 제3회 ICCN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양하고 평화로운 미래, 문화 간 차이점과 유사점 논의를 통한 문화 다양성 이해, 협력과 갈등 측면에서 문화다양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ICCN 국제청소년포럼은 지난 2010년 체코 블치노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011년 프랑스 가나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문화교류를 통한 ICCN 회원도시 청소년들의 상호이해 및 문화정체성 강화와 청소년들의 무형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 증진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알제리, 중국, 체코, 프랑스, 이란, 이스라엘, 필리핀, 팔레스타인, 캐나다, 인도네시아, 한국 등 11개국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특히 강릉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각 도시의 문화 소개 및 전통놀이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소개하고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상호 공존을 도모한다.
오는 22일에는 본 포럼에 앞서 강릉시 ICCN 유스포럼 대표단을 최종 선발하기 위한 모의 청소년 포럼이 강릉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최종 대표단에 선발되는 청소년들은 강릉시의 공식 대표단 자격으로 강릉시의 무형문화를 소개하고, 전 세계 ICCN의 회원도시의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하며, 문화체험 및 주제토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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