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잠재력 극대화하는 '언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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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잠재력 극대화하는 '언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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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영재학급 산출물 발표회

▲ 울산 울주군 서부지역 4개교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언양중학교가 오는 15일 산출물 발표회를 갖는다.

울산 울주군 서부지역 4개교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언양중학교(교장 류위자)가 산출물 발표회를 갖는다.

13일 언양중학교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이 학교 영어실에서 신언중, 삼남중, 상북중 등 4개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영재학급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각 반별 4팀(총 16팀)으로 나눠 팀별로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과 탐구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

발표 주제는 ▲저수지 환경에 따른 식물 플랑크톤의 분포 탐구 ▲소리탐구를 통한 악기 만들기 ▲GSP를 통한 평면 기하 탐구 ▲CAS를 활용한 통계와 함수의 이해 등이다.

영재교육은 우수한 학생들에게 능력과 소질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을 함으로써 타고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이다.

지난 2010년 3월 1일부터 문을 연 영재학급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반을 탄탄히 굳히고 있다.

울산 울주군 언양중, 신언중, 삼남중, 상북중 등 울주군 서부지역 4개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1학년 수학반·과학반, 2학년 수학반·과학반 4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공동영재학급은 공교육 체제에서 '특별한 소수'를 위한 영재교육이 정착하기란 쉽지 않는 상황에서 이 지역 영재학급 학생들은 심화교육과, 초청 강연회, 현장체험학습, 산출물 발표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0년간 영재교육이 상당 부분 자리를 잡은 건 우수한 인재들이 사교육 시장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우수하게 길러질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언양중학교는 매년 울산시에서 실시되는 시 학력평가에서 과학 성적이 놀랄 정도로 상승해왔다.

이 결과 지난해 강남교육청 관내 29개교 중학교 중 1학년 5등, 2학년 9등, 3학년은 12등을 차지함으로써 전년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성적에 비해 날로 상승하고 있다는 입증을 보여줬다.

특히, 영재학급 출신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으로 과학동아리 운영은 물론, 올해 울산과학고에 7명의 학생들이 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류위자 교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다양한 수학적 상황과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생으로 만들고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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