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키우는 윤순영 복지도우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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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키우는 윤순영 복지도우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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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꿈 키우며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생활한다

^^^▲ 복지도우미를 하는 윤순영씨^^^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사람으로 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지도우미을 하면서 제 인생이 바뀌고, 꿈과 희망을 얻게 되는 행운을 갖게 되었지요.”

"가정환경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자신도 모르는 방황의 늪에 빠져든 지난 3년의 기간이 정말 악몽 같았습니다."

현재 판암2동사무소 복지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는 윤순영(24세)씨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당당하게 자신의 지난 과거의 아픔을 거침없이 토해내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다.

윤씨가 20세 되던 해 아버지는 지루한 투병생활을 끝내시고 하늘나라로 떠나시는 충격의 날을 맞게 됐다. 이 때부터 윤씨네 가정은 모자가정 보호대상으로 책정이 돼 정부의 도움을 받아가며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런 위기 상황에서 동사무소 사회복지사의 가정방문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주는 행운이 되었다. 동사무소에서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하루에 2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복지도우미’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 때부터(2003.3월) 희망을 갖고 다시 시작한 것이 고등학교 검정고시 준비였다. 2개월 정도 밤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한 결과 그해 8월(2000년) 검정고시를 무난하게 통과하고, 다음 준비는 대학진학을 위한 등록금 마련이었다.

복지도우미를 하면서 꿈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주위의 학생들이 방황을 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신의 아픈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아픔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이 있는 인생으로 바꿔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지금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윤씨는 “자신보다 더 고생하고 힘든 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다고 하면서 평소 살아가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면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맘이 편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주위 사람에게 권하기까지 했다.

또 윤씨는 “당장의 꿈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되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꿈은 아동성폭력 상담사가 되는 것이다”고 당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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