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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대 ⓒ 백용인^^^ | ||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스스로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속옷 갈아입히기, 집안 청소 등을 실시해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읍면 36명과 본청 6명 등 42명의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모여 자원봉사대를 결성하고 9월 1일부터 주민복지를 위한 현장 체험활동에 돌입했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체험활동은 올 연말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102명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되는 체험활동의 첫날인 9월 1일은 영광읍 송림리의 신다례(76세, 뇌병변 장애)씨 등 5명에게 이동목욕을 실시하고 준비해 간 속옷으로 갈아입혀주기, 집안 청소와 방 정리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자원봉사대의 수혜를 받은 이쌍현(95세, 백수읍 백암리)씨는 “자식도 없고 움직이기도 어려운 늙은 이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새 속옷까지 입혀주니 눈물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를 지켜본 마을 주민들은 참으로 세상이 많이 변했다며, 봉사대원들을 칭찬하며 커피·음료수 등을 나눠주고 사회복공지무원들의 현장체험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궁전웨딩홀 대표 임홍식(57세, 영광읍)씨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체험활동시 마다 라면 50박스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해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더불어 사는 인간의 정을 보여주었다.
자원봉사대 대표를 맡고 있는 정윤성 사회보장담당(55세)은 “사회복지의 수급자간 거리를 좁히고 행정행위를 떠나 직접 체험을 통해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자원봉사대를 결성했다”며 “사회복지 현장체험 활동은 내년에도 중증장애인을 300여 명으로 확대 실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모두에게 미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광군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원봉사대는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큰 성과를 올려 인센티브로 받은 50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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