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음중 '또래조정' 발대식...9명 또래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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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음중 '또래조정' 발대식...9명 또래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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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야음중학교는 지난 4일 시청각실에서 '또래조정 발대식'을 갖고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생 간에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을 키우기 위해 울산 최초로 '또래조정 발대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남구 야음중학교(교장 송학영)는 지난 4일 시청각실에서 '또래조정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 신한욱 교육장, 강북교육지원청 임윤숙 교육님, 울산시교육청 이상선 장학사, 이상도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래조정'은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또래' 학생이 조정자가 돼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이들은 중립적 입장에서 상호 간에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래조정자'는 전교생 중 공개모집으로 통해 선발됐으며, 조정자 기본교육을 받은 학생 30명 가운데 최종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점심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시간에 활동하며 활동 공간은 주로 상담실을 이용한다. 

또래 조정자는 갈등해결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해 또래들의 적극적인 갈등 조성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다.

송학영 교장은 "또래조정자들이 학교폭력 발생 단계에 이르기 전에 학교 내 갈등을 대화·토론·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해결해 건전한 또래문화(Peer Culture)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받아 화진초, 야음중, 현대중, 삼일여고 등 4곳을 '또래조정'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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