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야외활동 할 때 진드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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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야외활동 할 때 진드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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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 착용

‘보렐리아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라임병 환자가 국내 처음으로 강원도내에서 발견됐다.

환자는 강원도 거주하는 46세의 여성으로, 화천 화악산 등산 중 진드기에 물린 후 피부홍반 및 발열, 오한, 피로감 등 나타나 거주지 병원에서 항생제치료 후 회복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극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는 토착성 질환인 라임병은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해외에서 목재나 설치류를 들여올 때 보렐리아균을 보유한 진드기가 들어오면서 발생했는데, 이번에 등산객에게 발병됨에 따라 등산, 야외활동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병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매개질환으로 매년 20,000건 이상 발생하며 계속 증가 추세이다. 잠복기는 3일~32일이며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 물린 부위가 원심성으로 퍼지고 발열, 관절통 등 균혈증과 연관된 전신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무균성 뇌수막염, 뇌신경염, 심비대증, 만성관절염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초기에 발견하여 항생제치료를 받으면 90% 회복된다.

강릉시보건소에서는 풀숲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매가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퍼머티딘 등의 기피제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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