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교하는 울산 중구 혁신도시내 우정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4일 전국에서 신청한 24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우정고 등 19개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했다.
자율형공립고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 및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일반 공립고보다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대폭 보장해주는 학교유형으로, 교육과정 특성화 및 다양화로 전인교육을 구현하는 게 취지이다.
교육과정운영비, 교원연수비 등으로 매년 2억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역에서는 울산 동구 문현고에 이어 두 번째다.
울산 중구 혁신도시내 설립계획 중인 우정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은 이전공공기관 이주민들의 우수학교 유치 희망과 울산 중구청장의 자율형공립고 설립 요청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우정고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다.
이에 따라 우정고는 내년 신입생부터 일반 공립고와는 달리 교과군별 이수단위의 50% 증감운영이 가능하고,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하며 교사도 100% 초빙이 가능하다.
학생선발은 광역단위 모집이며 지원에 의한 후기선발로 일반고보다 먼저 배정되고 우수학생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공공기관 직원의 교육적 욕구 해소 및 혁신도시의 교육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자녀가 우정고 지원 시 우선 배정할 예정이며, 이전공공기관 등과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내 명문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청에서는 교육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경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 질 경우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가칭 우정고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율 40%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부터 신입생 10학급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