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내 최초 ‘산책로 순찰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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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최초 ‘산책로 순찰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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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은 국내 최초로 산책로 범죄예방을 위한 '솔마루길 산악 순찰대, 호수공원 순찰대'를 구성, 22일 선암 호수공원내 C데크에서 발대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 남구청은 국내 최초로 산책로 범죄예방을 위한 '솔마루길 산악 순찰대, 호수공원 순찰대'를 구성, 22일 선암 호수공원내 C데크에서 발대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청에 따르면 순찰대원 34명과 남부경찰서 소속 의경 20명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고, 남부서와도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길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남구청은 최근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두 가지 대책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솔 마루길 산악 순찰대, 호수공원 순찰대'를 운영하는 것이다.

산악 24명과 공원 10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새벽부터 야간까지 1일 3개조로 6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산악 순찰대 중 순찰대원 12명은 산악 자전거를 이용, 신선산과 대공원산을 오가며 산책로를 순찰하게 돼 순찰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도보자에게는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찰대원의 대부분은 직장인 자원 봉사자로, 순찰대원에게는 방범봉, 조끼, 렌턴 등 순찰 기본 장비를 제공하고,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시설 CCTV를 확충하는 것이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600여대의 CCTV가 설치돼 있고 그 중 선암호수공원에는 13대의 CCTV가 있으나 이를 보완해 주요 지점 3개소에 3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솔마루길 6개소에도 12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발대식에서 “남구가 조성한 대표적 산책로인 솔마루길 24km와 선암호수공원은 평일에는 3천명, 휴일에는 5천명이 이용하는 도심속의 명품순환 산책길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보다 안전한 산책로를 위해 산악·공원순찰대를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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