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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왕복 6차선 대로변에 4계절 테마가 있는 벽화 제작

▲ 동대문구 제기동 대로변에 꾸며진 ‘거리 Gallery 벽화’   
     고재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벽화를 통한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가동해 왕복6차선 도로변에 있는 회색빛 담장에 계절별 꽃과 그림으로 채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따르면 제기동 주민센터의 요청에 따라 동대문미술협회(회장 한정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거리 Gallery 벽화 사업’은 아름다운 동대문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91 홍파초등학교 건너편 왕복6차선 도로변에 있는 건물 담장에 계절별 꽃 그림 등 벽화를 완성했다.

또한 길이27미터 높이2미터의 담장을 거리 Gallery화 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거리 Gallery 벽화 사업’은 벽화사업의 트렌드인 트릭아트(기린) 그림을 추가해 볼거리뿐 아니라 사진찍기 등 즐길거리도 만들어 낙후된 동네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제기동 주민센터 유영필 동장은 “앞으로도 동대문미술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제기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5월 26일 서울예고 학부모 및 학생 10여명과 함께 가족벽화봉사단(Story Wall)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기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이야기를 담은 벽화 그리기에 들어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우리 동네 따뜻한 이야기’라는 테마로 벽화를 그려왔다.

제기동 신축청사 가설울타리에 그려진 벽화는 밝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역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고 있어 행인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우리 동네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미술에 대한 재능을 나눔으로써 삭막한 도시환경으로 인해 상실된 마을공동체의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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