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전용도로에 리어카를 끌고가는 모습을 보고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킨 경찰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산 울주경찰서 소속 엄상열 경사와 김정곤 순경.
울산 울주경찰서(총경 곽생근)는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에서 순찰하던 엄상열 경사와 김정곤 순경은 울주군 언양교차로 부근에서 길 가장자리를 따라 리어카를 끌고 걸어가는 사람을 발견했다.

리어카 주인은 경북 경주시에 사는 이모(50)씨로 중풍으로 인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폐지를 줍기 위해 지난밤 경주에서 리어카를 끌고 출발한 후 길을 잃고 밤새도록 헤매다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올라왔던 것.
엄 경사와 김 순경은 경찰 순찰차 뒤에 리어카를 끈으로 고정하고, 이씨를 순찰차에 태워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이씨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엄상열 경사는 "불편한 몸으로 자동차 전용도로에 리어카를 끌고 위험하게 걸어가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이씨를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드리고 교통경찰관으로서 뿌듯함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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