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번 주부터 취업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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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번 주부터 취업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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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질 높이기 위한 정예학생 고강도 훈련

최근 '등대지기'와 같은 3D 업종에서도 사상 유례 없는 수십 대 일의 채용 경쟁률이 나타나는 등 갈수록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란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대학생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수십 통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방학중에도 취업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건양대학교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정예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우수기업 취업을 돕기 위한 ' 하계 특별취업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교육은 4학년 학생 중 성적 우수자 100명을 각 학과에서 추천 받아 학내의 관련 교수 및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무료로 실시한다.

한 주 동안 이뤄질 주요 프로그램은 모의 면접 및 클리닉 (박찬수 교수, 교양학부), 매너 및 영어 면접 교육(외부 강사), 디지털 시대의 직업설계와 경력관리(안상윤 교수, 병원관리학과), 창의성 개발 훈련(하주현 교수, 초등특수교육과) 등 취업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과 비즈니스 및 고객
만족 서비스에 대한 시간으로 하루 8시간씩 토요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취업전문 교육훈련 단독 건물로 건립된 취업매직(MAGIC)센터에서 각종 첨단 취업교육시설을 이용해 전반적인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특히 외지에서 온 학생들은 이곳 5층에 마련된 기숙시설에서 숙식을 하며 수업에 임하게 된다.

건양대는 3년 동안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반으로 지금부터는 취업의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 하에 1천만원을 투자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최근 건양대에서는 공인회계사 1명, 세무직 공무원 1명, 세무사 1명, 아시아나 항공 공무원 2명, 경찰공무원 2명, 현대 2명 등 대기업체에 20여명이 취업해 실제 취업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배지영 학생은 " 방학 동안 이력서를 몇 군데 내보고는 있지만 면접에는 자신이 없다. 자기소개서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혼자 해결했지만 면접은 실제로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 혼자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훈련 중에 면접과 이에 대한 수정훈련도 포함돼 있어 취업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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