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예산 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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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예산 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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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출 수요 늘어 긴축 재정 불가피 할 듯

울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당면현안 시책추진에 따른 재정지출 수요 증가로 빠듯해질 전망이다.

시는 13일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3년도 예산편성 담당공무원 교육’을 갖고 본격 예산편성 업무에 들어갔다.

시는 ‘2013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정부의 의무적 복지정책 확대, 어려운계층 보호·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시정 당면현안 시책추진에 따른 ‘재정지출 수요’가 늘어날 전망으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도 세입전망도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올해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내수경기회복 불투명 및 최근 유로존 국가의 재정위기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될 경우 세입전망에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계획적 투자로 재정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채무감축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자율과 책임이 함께하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성과 여성에게 평등한 예산이 배분되도록 성별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는 성인지 예산을 의회예산안 제출시 첨부할 예정이다. 성인지 예산서에는 성인지 예산개요와 규모, 양성평등 기대효과, 성별수혜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구군 민원실, 시민 아카데미 참석자 대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난 7월 16일 ~ 7월 31일까지 8개 분야(57개 주요투자사업)에 대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고귀한 의견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은 오는 24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받아 9 ~ 10월 중에 현장 확인과 예산심의 등 편성작업을 마무리하여 11월 11일까지 시의회에 의결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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