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건강 과학관 ‘언제까지 바라만 보고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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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건강 과학관 ‘언제까지 바라만 보고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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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준공후 1년동안 가동 안해, 일부 주민 반대 ‘어불성설’ 여론높아

농업인 건강증진과 군민의 복지를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 건강과학관(금산읍 계진리 소재)이 준공후 1년이 넘도록 시험 가동조차 하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해 지어진 것인가, 만약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어졌다면 준공된지 한 해가 지나도록 시설을 방치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을 자아내며 군민들의 원성만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일부 극소수의 계진리 마을 주민들이 물부족이라는 이유로 절대 반대를 외치고 있어 운영을 하지 못한다고는 하나 이는 어불성설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 주민은 “3억이라는 큰 돈을 들여 지은 다목적 편의시설을 일부 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가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운영 조례안을 계류중인 의회나 주민의 불신조차 잠식시키지 못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온 행정의 안일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의회나 행정모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빠른 시일안에 군민을 위한 복지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주민 홍 모씨는 일부 반대하는 주민의 태도에 대해 “복지시설이 가까이 있음으로 인해 잃은 것보다는 얻어지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며 “군에서 많은 시설과 자본을 들여 건강 과학관을 계진리에 짓게 된 것에 대해 배타적인 감정을 가질 것이 아니라 나와 내 이웃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먼저 생각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더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며 일침을 가했다.

또 김 모씨는 “금산군민의 복지를 위해 지어진 시설이 완공된지 1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그 정당성을 인정 받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완공된 시설물을 그냥두고 구경만 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정상화시켜 많은 혜택을 군민에게 돌려 주어야 하는 것이 옳은지 조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의회의 의원들께서 신속한 결정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비와 도비로 지어진 복지시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면 과연 그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금산읍 계진리에 건립된 농업인 건강 생활과학관, 이 시설은 총 사업비 3억원(군비 1억8천만원, 도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연건평 103.7평에 황토찜질방, 샤워장, 휴면실, 건강관리실을 갖춘 다목적 편의 시설을 갖추고 2003년 5월 30일 준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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