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영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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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영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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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캐나다, 호주 등 현지교사 출신 우수 강사진 지도...한국외대 협력 21일부터 12일씩 200여명 참가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영어체험 교실에서 원어민 선생이 강의를 하고 있다. 고재만 기자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마냥 신나는 아이들과는 대조적으로 한 달이 넘는 방학동안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지도하는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해 자녀의 영어실력 향상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안겨 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12일간씩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 영어체험교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동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6월 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해 저소득층 학생 25명 등 약 200여명의 참가자를 확정했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동대문구가 지난 2006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참가비 70만원 중 50%를 지원하고, 저소득 학생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업 참여도가 높은 성적 우수 학생은 다음 방학 중에 운영하는 영어체험교실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특전을 부여하기로 해 참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현지 초․중등 교사 출신 원어민을 강사로 선발해 학생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6개반을 구성하고, 반별로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체험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함과 동시에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쉽고 재밌있는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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