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전 지사는 지난 6일 경남도청에서 지사 퇴임식을 갖고 이날 대선 출마를 하게 됨으로써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주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출마 선을 한 인사는 문재인, 손학규 상임고문, 김두관 전 지사, 김영환 의원, 조경태 의원이지만 앞으로 정동영 상임고문 및 박준영 전남지사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모두 7~8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전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평등이 새로운 발전의 동력이 되는 평등국가를 만들겠다. 이장, 군수, 장관, 도지사는 거치면서 국민을 화나게 하는 모든 기득권과 불평등한 제도를 개선하자는 것이 저의 일관된 철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정치문화 개선 등을 약속하면서 "서민이 키운 김두관이야말로 기득권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 다수가 원하는 개혁을 망설임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야권의 유일한 필승카드"라고 주장하고, “이번 대선은 ‘국민 아래 김두관’과 ‘국민 위의 박근혜’의 대결"이라며 "경청, 현장, 소통, 서민을 상징하는 김두관과 오만, 독선, 불통, 최상류층을 상징하는 박근혜 중에 누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며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 전 시자는 또 대선 공약으로 서민ㆍ중산층 지원 강화, 반값 등록금, 노후 생활 국가 보장 , 재정분권 등 지역균형 발전, 한반도경제공동체 구축 등을 발표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대선준비기획단이 마련한 경선룰에 따라 출마를 선언한 주자들은 오는 7월 29~30일 여론조사를 통해 5명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컷오프(예비경선)관문을 통과해야 본경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민주통합당은 이어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오는 9월 23일 대선후보를 선출할 계획이지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 및 시기에 따라 당내 경선 일정 및 방식이 변경되거나 안철수 원장과의 2차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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