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뭐예요” “세금을 어디에 사용해요” “세금은 누가 내요”
이는 지난 4월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첫 선을 보인 ‘어린이 세무 교실’에서 공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봇물처럼 쏟아내면서 한 말이다.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건전한 납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세무 교실’(이하 세무 교실)을 개최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세무 교실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구청 소강당과 세무 민원실서 지역내 당현초등학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무 교실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세금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금의 기초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는 창의 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와 체험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강의는 ▲세금이란 무엇인가 ▲왜 세금을 받는가 ▲세금을 받아서 어떻게 사용하나 ▲세금을 안내면 어떻게 되나 등 세금의 기초 이론 등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하여 보는 것에 익숙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구청 2층 세무 민원실을 방문해 ▲세금의 부과 및 징수 과정 견학▲세무 전산 시스템 사용하기 ▲고지서 출력해보기 등 어린이들에게 딱딱한 주제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4월 ‘어린이 세무 교실’에 참가한 김지혜(공릉초등학교 5학년)학생은 “제가 사는 공책과 연필 같은 작은 것도 국가에 돈을 낸다는 것이 신기해요”라며 “구청에 와서 제 손으로 직접 세금 내는 종이(고지서)도 뽑아보니(출력) 재미있어요”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세무 교실을 올 10월경 2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린이 세금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세상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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