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보병사단은 오는 27일, 사단장 주관으로 강릉시 사천면 소재 강릉지구 포병 전공비에서 ‘강릉지구 포병전투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역대 지휘관 및 군 관계자, 강릉시 국회의원(권선동) 및 기관장, 나라사랑 포병전우회 회장(권영호)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그리고 사천초등학교 학생․주민들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지구 포병전투는 우리 국군 최초의 포병부대인 제18포병대대가 6.25전쟁 당시 강릉지역을 사수하고 있던 육군 제 8사단의 지원을 맡고 있었으나, 8사단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노도처럼 밀려드는 북한군 제5사단을 맞이하여 철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현재 사천초등학교 자리에서 군번을 땅에 묻은 채,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적에게 영거리 사격, 직접조준 사격과 백병전을 치른 결과 적군 200명 이상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러한 ‘강릉지구 포병전투 추모행사’는 불굴의 투지와 조국수호의 일념으로 싸워 거둔 제 18포병대대의 그 날의 승전을 기념하고, 장렬하게 싸우다 산화하신 세 분의 호국영령(故 최서종 중사, 故 한명화 하사, 故 심우택 일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7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 이전에는 6월 6일 현충일에 실시되다가 2005년부터 전투 마지막 날인 6월 27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고현수 사단장은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기념사를 대독하면서 “대한민국을 호시탐탐 넘보고 있는 북한과 내부분열 세력들의 도전을 단호하게 물리치자”며, “선배님들의 헌신과 희생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6․25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8포병대대는 1948년 11월 20일, 육군 제 1포병대대(육군 최초)로 창설되어 6ㆍ25전쟁 시 각종 전투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부대로 지난 53년에 2사단 포병연대로 배속되어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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