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프트웨어 최대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일(현지시각) 스마트폰용의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OS) ‘윈도폰8’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운영체제(OS)를 채용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와 핀란드 노키아 등에서 올해 하반기에 시판될 전망이다.
MS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OS를 투입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는 미국 애플사와 구글에 대해 대반격을 시도할 방침이다.
새로운 OS는 MS의 PC와 다기능단말기용 차세대 OS ‘윈도우8’과 기본기능을 공유. ‘멀티코어’라고 불리는 고성능 반도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에도 대응하게 된다.
대형화면에서도 세밀한 화면을 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통신을 사용해 신형 스마트폰 간에 사진과 문장 등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지갑 대신으로 사용하는 ‘전자지갑’ 기능도 탑재했다.
조작 화면은 윈도우8과 같이 아이콘 대신에 화면을 복수의 4각형으로 구분한 ‘타일’을 터치해 응용 소프트인 앱과 메일을 연동해 작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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