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진도군 농수로 시설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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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진도군 농수로 시설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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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 시설 서둘러 수리해야

^^^▲ 진도군 농업기반공사의 지산면에 위치한 수로교^^^

농업기반공사는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연합회 등 농업 관련 3대 단체가 2000년 1월 통합되면서 탄생한 공기업이다. 따라서 공사는 농수로 관리, 간척사업 등 농업 관련 공적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의 탄생 3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어떠할까. 진도군 농업기반공사의 경우는 겉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작지에 제때 물을 공급해주는 용수로사업은 농업의 핵심이다. 그러나 진도군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일부의 농수로가 노후 되거나 관리부실로 인하여 물이 새고 있음에도 공사 측의 조치가 미흡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는 붕괴의 우려가 있음에도 또다시 보수사업을 추수가 끝나는 가을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렇듯 진도군 농업기반공사의 늦은 발걸음은 ‘농업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셈이 되고 있어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진도군 지산면 소포, 앵무 배수펌프장에서 이 일대 농경지에 물 공급을 위해 용수펌프를 가동하고 있으나 용수로의 관리부실로 인하여 곳곳에서 물이 세고 있으며, 수로 옆의 농로는 차량 및 농기계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민원발생이 되었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측은' 길은리 소재 앵무 1호 간선의 제1호 수로교로서 구조물이 전반적으로 노후 되어 진도군 지사에서 수리시설 개 보수 사업에 반영 2003. 11월에 착공 시행 중에 있는 시설로서 2005년까지 완전 개수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0억 원의 계획을 세운 기반공사는 정작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는 수리시설 개 보수 사업은 뒷전이고 배수펌프장 환경 및 시설관리에 취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수로 관리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임 회면 장구포 마을 배수장 시설관리(외부수리)와 염장 배수장(외부수리)을 포함 4곳의 배수펌프장 환경미화에 비중을 두고 정작 용,배수로 관리에는 미흡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0억 원의 사업비중 2003년7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어 전기, 기계, 건축 부분에서는 이미 완료단계에 직면하여있으며, 수로교 개, 보수사업으로 책정된 4억7천 8백여 만원의 금액이 도지부에서 진도군 기반공사로 지급되었음에도 용수로 개선사업에는 추수가 끝난 가을에서 이듬해 봄까지 전혀 비중을 두지 않고 환경 및 시설관리에만 집중해 왔던 것이다.

지금 현재 지산면 길은리 소재 앵무1호 간선 수로교는 갈라진 구조물 틈새를 비닐을 이용하여 막았으나 아직도 물이 새고 있으며, 일부의 구간에서는 아예 응급조치마저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나, 관리부서는 그저 책상 맡에 앉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으니 어느 누가 이를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냐는 지역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다른 언론보도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 진도지사는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앞두고 수로 내에 퇴적된 토사와 잡초, 오물 등으로 용, 배수에 지장이 예상되는 용수로와 배수로를 말끔히 정비, 농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금년도 총 사업비 2천7백여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되었으며, 총 95km의 용, 배수로 준설 정비사업을 3월말까지 완료하였다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정작 해야할 부분은 전혀 무신경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농업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진도군 농업기반공사의 행보를 군민들은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 농사에 지장없이 정비가 끝난 용수로?^^^
^^^▲ 환경미화가 우선인 진도군 농업기반공사 소유의 용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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