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런 제주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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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런 제주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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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낭비는 막아야

^^^▲ 날아간 지붕복구 공사중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
ⓒ 이흥섭^^^

2년 10개월의 공사끝에 완공된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귀포시 법한리 일대의 13만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만 6천평 규모로 경기장 건설비로만 약 1125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경기장이 바로 제주 월드컵 경기장 이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개념으로 형상화한 경기장이라고 정부와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경기장의 형태를 분화구인 "오름"과 지붕은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의 환경과 조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설계 시공 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정부와 축구협회의 떠들썩한 발표와는 달리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흉물스런 건축물로 변해 있었다. 지붕은 앙상한 철 구조물이 속을 드러내고, 경기장 출입문은 녹슬은 자물쇠로 채워져 있었으며, 주차장은 1년 가까운 공사로 인하여 심하게 훼손되어 관광객들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수 년간 시설의 보수와 관리비로 수십억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파손된 경기장 복구 비용으로 매년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된다면 시설의 복구 기간이 조금 늦어 지더라도경기장 시설을 일부 변경하는 방법으로 더이상의 출혈을 막는 지혜를 제주도와 중앙 정부는 모아야할 것이다.

2년 전 4강 신화의 함성이 다음 독일 월드컵에서도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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