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학자들, 미 정부 양해 속 북한에 통계교육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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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학자들, 미 정부 양해 속 북한에 통계교육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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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진행, 평양하계대학에서 강의

▲ 김일성 대학의 컴퓨터실 /사진 : 워싱턴포스트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통계학자들이 미국 정부의 사전 양해 아래 7월부터 북한에서 경제개발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각종 통계 자료의 확보와 분석기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통계분야 특별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 과정은 앞으로 3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미 정부의 양해 이뤄져 주목된다.

미국의 hdrPgkr회는 7월 평양과기대에서 통계분야 집중 심화과정인 ‘평양하계대학(Pyongyang Summer Institute)’을 개설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이번에 개설될 과정은 4주 과정으로 미국, 독일, 호주, 스위스 등 유럽의 학계와 민간연구소는 물론 정부의 통계 전문가 15명이 직접 강의를 맡을 예정으로 북한은 이들에 대한 입국사증(비자, visa)을 이미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통계전문가들은 북한 내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부 고학년 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표본추출법, 질문지 작성법, 컴퓨터로 정보 수집하는 방법 등 8개 과목으로 나눠 통계 관련 조사연구기법과 분석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될 북-미 양국 간 첫 통계분야 교류에는 미국 통계학회 산하의 ‘국경없는 통계’와  미국의 민간연구소인 국제전략화해연구소, 그리고 평양과기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게리 샤피로 ‘국경없는 통계’ 회장은 북한이 선진 통계기법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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