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기지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이번에 개발 실험한 “하늘을 나는 임시 기지국”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구가 발사하는 전파는 반지름 3~5km까지 도달, 수백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기지국의 도달거리는 약 2km로 이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으로 전파가 날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구의 높이는 약 4m, 지름은 7m로 바람이 불어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평범한 모양을 채택했으며, 지상과 연결된 3개의 밧줄로 고정하고 기울어져도 회전하지 않고 원래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날 실험에서는 기구에서 전파를 받아 휴대폰끼리 통화가 가능했으며 SMS 송신에도 성공했다.
소프트뱅크는 기구를 연내에 10개 제작해 재해 시에는 실제로 활용할 방침으로 기구를 이용한 임시기지국은 재해 시 신속한 복구수단으로 기대되며 저비용이라는 점에서도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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