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교 매점이 '건강매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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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 매점이 '건강매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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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용화여자고등학교 건강매점 1호점 개점...과일, 야채는 OK 탄산음료 등은 NO!

▲ 서울 용화여고에 설치된 건강매점/ 고 재만 기자 gojm0725@naver.com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가 청소년들의 건강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간이매점을 건강매점으로 재탄생 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매년 증가하는 청소년기 비만을 예방하고, 청소년기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9일 상계동 소재 용화여자고등학교에 노원구 1호 건강매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용화여고 내 마련된 건강매점은 서울시와 구가 총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냉장쇼케이스를 비롯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전자패널, 조명, 유리, 데스크 등 매점 전체 시설을 개선해 편안한 휴식처에서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디자인을 적용했다.

이곳에는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깨끗히 세척된 야채와 과일들을 학생들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소포장해서 냉장쇼케이스에 보관·진열해 각각 1,000원원~1,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탄산음료, 초콜릿, 피자 등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기호식품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구가 이러한 사업을 실시한 것은 지역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50% 이상이 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매점이 건강한 식생활 정보전달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식품과 시설이 열약해 자칫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저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구는 앞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 업체에 대해 안정성 검사, 위생시설 점검과 보관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비타민 섭취, 식중독 예방 등에 대한 영양정보 전자패널을 설치해 영상교육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구는 앞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 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고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내 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 학교와 학생들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청소년기의 영양은 성년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바른 먹거리 문화조성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교가 건강매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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