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는 오는 30일 대작의 포문을 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에서 영웅 각시탈을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한국에 온 채홍주 역을 맡았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가수로 위장했지만, 사실 일본 정계의 숨은 실력자에게 입양된 뒤 군인도 견디기 힘든 첩보교육을 받은 한국의 마타하리다.
정장, 드레스, 기모노 등 다양한 의상에 특별한 액세서리와 쥬얼리로 화려함을 더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한채아는 채홍주 역에 대해 "패션 감각이나 사고방식 모두 시대를 앞서갔던 여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한 씬도 똑같은 의상을 입지 않았다. 3부부터 등장하는데, 지금까지 촬영한 6회 분량에서 20여벌의 의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배우로서 탐나는 역할이고 즐거운 역할이다. 내가 언제 이렇게 화려한 의상을 많이 입어보겠나. 촬영할 때마다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는 기분이다"며 채홍주 역에 흠뻑 빠져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화려한 의상만큼 그 안에서 빛날 그녀의 연기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보여줬던 도시적이고 발랄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내고 치명적인 눈빛과 우아한 몸짓으로 여럿 남자를 홀릭시키는 매혹적인 여인으로 분하기 때문. 그러나 제거 미션 대상이자 자신의 손아귀에 넣을 수 없었던 단 한 남자, 각시탈 이강토(주원)를 사랑하게 되면서 마음의 소용돌이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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