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추풍령의 낮 최고기온이 24.4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날 낮 기온은 추풍령 24.4도를 비롯 ▲영덕 24.2도 ▲포항 23.9도 ▲강릉 23.5도 ▲전주 23.4도 ▲대구 23.1도 ▲대전 22.4도 ▲광주 22.3도 ▲서울 18.7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분포를 기록했다.
이처럼 낮 기온이 크게 오른 것은 한반도에 다가온 고기압과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상승작용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년 기온을 훨씬 웃도는 기온도 16일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국에 걸쳐 단비가 내리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6일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7일 새벽까지 서울·경기지방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강수구역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에 내려진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점차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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