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놀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현관스님)에도 토요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진행되고 있다.
그 동안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이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하여 문화체험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네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2011년 작년 연말 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서 시행한 사진공모전에서 상을 받기도 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네모’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 디카 프로그램 ‘헬로우디카’가 첫 출사를 다녀왔다.
첫 출사에 부푼 마음을 안고 모인 장애청소년들은 출발하기 전 자원봉사자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며 서로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장소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도착해 크고 작은 물고기를 만난 놀라움도 잠시, 장애청소년들은 바삐 움직이는 물고기를 따라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아쿠아리움 곳곳을 누볐다.
보다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무엇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장애청소년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반짝거렸다. 촬영을 끝낸 후에는 모두 모여 서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는 사소한 풍경 하나도 카메라를 들면 훌륭한 작품 소재가 된다. ‘네모’와 ‘헬로우디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아동청소년들도 사진촬영 활동을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다가서고 있다.
연말 사진전시회를 계획하여 자아존중감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는 토요 디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장애아동청소년들의 모습을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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