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처음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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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처음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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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5개 팀 100여 명, 30평 미만의 도?소매, 음식점, 제조 등에서 25개 업체

부산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영지원 봉사단 규모는 대학생 25개 팀 100여 명으로 구성하고, 참여 소점포는 30평 미만의 도?소매, 음식점, 제조,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25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4월부터 소점포 모집과 교육을 거친 뒤 6월부터 8월말까지 봉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활동은 팀별 전공분야를 살려 주 1회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점포를 방문해 마케팅, 디자인 개선 등 경영관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법률, 경영진, 입지분석, 사업아이템 분석 등의 전문가로 경영지원 도우미를 구성해 무료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내에 소상공인 경영지원 상담실을 개설하여 경영 컨설팅 및 자금지원, 사후관리 등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 컨설팅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회 이내로 경영진단이나 마케팅, 수익성 제고방안 등의 경영 컨설팅과 업종전환에 따른 상권, 입지분석, 폐업이나 전업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이규환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자영업 시장의 과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개별 소상공인에 맞는 맞춤형 경영 지원시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소상공인들이 튼튼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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