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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장기근속 마을금고 이사장 이임하는 이범언씨

^^^▲ 이사장 실에서 내빈과 함께 하고 있는 이범언씨^^^

"오랫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2년의 장기근속 마을금고이사장 이임하고, 전문경영인출신 이사장 취임식이 온 동네의 화합된 모습의 행사로 열렸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평안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온 동네사람들이 다 모인 듯했다. 지역 국회의원을 위시한 구청장 각 단체 및 관계 관들과 마을금고회원 약 25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마을 금고 이사장의 이임 및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였다. 인천남동구 간 석, 구월 새마을 금고 회관은 입구에서부터 4층까지 축하화환에 묻혔다. 이날 마을금고를 떠나는 이사장은 이 범언 씨다.

22년 전 자본금 1000여 만원으로 출발한 금고는 오늘날 약 500여 억 원의 대형금고로 성장했다. 금고 돈이 바닥나면 이사장은 이리저리 뛰어 대출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회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 마을금고는 동네사람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것이다. 서민들의 금융기관으로서 동네사람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걸어온 세월이었다.

어렵게 지켜온 22년간의 마을금고회원들의 화합이었다. 그 가운데 보이지 않는 구심점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이 이 범언 이사장이다. 그리고 풍류를 아는 멋있는 사람이라는 데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다.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 도 좋았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가벼운 농담으로 나무라는 부드러운 인간성의 소유자였다 마을의 애 경사에는 빠지지 않는 열성도 보였다.

지방의회의원도 무투표 당선을 할만큼 지역주민들의 신망을 한 몸 에 받았던 사람이었다. 세월의 바람은 떠나는 이사장의 나이 79세 은발의 노신사로 만들어 놓았다. 전국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장기 근속 이사장이었다. 마을금고라는 특성상 말썽이 잦으려들면 잦은 곳이다. 허나 22년의 이사장 직무수행중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고 취임하는 새 이사장 선출에서 동네의 화합된 힘이 여실히 드러났다. 조용한 이임이고 취임 역시 따사로운 회원들의 격려 속에 이루어 진 것이다.

이 자리 함께 한 모든 회원들은 이임하는 이사장에게 오랫동안 보여준 사랑에 석별의정을 보였고 새로 부임한 이사장 (채 익 희)전문CEO에게는 많은 기대를 하며 장도를 축하했다.

^^^▲ 이임사 하는 이범언 이사장^^^

^^^▲ 후배 이사장의 술잔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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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자 2004-02-19 11:29:20
신기자님 오랫만이네요. 굉장히 반갑습니다. 설은 잘지내셨습니까?
아무튼 건강하시지요. 올해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랍니다. 활동도 많이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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