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진희 후보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람의 정체를 밝혀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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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진희 후보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람의 정체를 밝혀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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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기선 후보측, 가해자 경찰에 고소 상식적으로 이해 가는가?

민주통합당 원주갑 김진희 후보측은 8일 오전 원주제일감리교회앞에서 일어난 선거운동원이 이 교회 성도 폭행한것과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냈다. 다음은 보도내용 전문이다.
 
<보도자료 전문>
 
선거운동 방해하고 민주통합당 김진희 후보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람의 정체를 밝혀라!
 
오늘 아침 4월8일(일) 오전 11시37분경 제일감리교회(원주시 일산동) 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민주통합당 선거사무원이 제일감리교회 성도 윤모씨로부터 선거운동 방해 및 폭행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윤모씨는 선거운동을 하던 김진희 후보측의 선거운동원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면서 선거운동을 방해 하였다.

이 과정에서 평소에 안면이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윤모씨는 김진희 후보측 선거운동원을 주먹으로 내리치려고 하였다. 이과정에서 말리던 민주통합당 한준수 도의원 후보측 선거운동원이 다치기도 하였다.

우리는 이번 사건이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건이 아니라고 본다.

첫째, 김기선 후보가 집사이고, 김기선 후보의 부인은 권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인 김기홍씨 부친은 장로이고 김기홍 후보는 집사로 있다.

둘째, 이번 사건이 있기 전인 지난주에도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던 한준수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이 교회 일부 성도들로부터 선거운동 방해를 당한 바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번 사건은 저들의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며, 어떻게든 선거를 혼탁하게 하려는 음모라고 볼 수밖에 없다.

나아가 김기선 후보측은 교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한국교회..”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이를 계기로 열세에 처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으로 본다. 김기선 후보측은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도 어떻게든 상대후보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 아주 치사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윤모씨에 대해 선거방해 및 폭행 혐의로 고발할 것이고, 아울러 김기선 후보측은 쓸데 없는데 시간 쓰지 말고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하기를 촉구한다 
 
 2012. 4. 8.
 
민주통합당 원주갑 김진희 후보
 
이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원주갑 김기선 후보측 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민주통합당에서 주장하는 윤모씨가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둔갑시켰다. 가해자가 스스로 경찰에 폭행에 대해 고소 할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원주제일감리교회 교회성도 폭행사건은 부활절을 맞아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후보측 선거운동원이 교회앞에서 선거홍보과정에서 빚어진 폭행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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