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기장을 선거구에서 무소속 단일화가 이뤄졌다.
해당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동주 후보는 8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문제와 친일성 칼럼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후보에게는 이 지역을 맡길 수 없다”며 여론조사와 관계없이 무소속 기호 8번 최현돌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운대기장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하태경, 민주통합당 유창열, 녹색당 구자상, 무소속 최현돌 후보 등 4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이날 김동주 후보는 “그 동안 35년 정치활동을 하는 동안 가장 큰 결단을 내렸다”고 말한 뒤 “고리원전 1호기 문제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적합한 후보는 나지만 나보다 더 일을 잘 할 사람은 이 지역에서 3번씩이나 군수를 역임한 무소속 8번 최현돌 후보다”라고 강조하며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지역사정도 모르면서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고 생각하는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뒤 “최현돌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그 동안 자신을 밀어준 조직원들 모두가 최 후보 자원봉사자가 되어 노력할 것이며, 나는 보좌관이라도 되어 고리원전·정관철탑 문제 등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현돌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의 다친 발을 보여주며 “선거운동 중 5개월 동안 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발을 다쳤다”고 설명한 뒤 “하지만 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내 유세때보다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면서 기장군민과 해운대구민들에게 무소속 8번 최현돌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의 지지를 받은 최현돌 후보는 “김동주 형님을 정치 스승으로 모셔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통 큰 정치적인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소 문제, 정관철탑 문제 등 지역 현안을 김 후보와 함께 주민이 바라는 대로 해결할 것”이라며 “낙하산, 돌려막기 공천, 독도문제·친일성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후보의 공천은 지역주민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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