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대구 중남구 무소속 후보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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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대구 중남구 무소속 후보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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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들의 대구시청사 이전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뉴스타운
새누리당의 후보들이 너도 나도 시청사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들의 공약들을 보면 과연 그 후보들이 대구의 발전을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한 후보들인지, 아니 새누리당이라는 공당의 후보로서 단 한번만이라도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구의 발전을 고민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같은 당의 후보라는 사람들이 시청사 이전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서로 다르게 보는 것도 우습지만 아예 급조하여 아무런 계획도 없이 구호만 나열한 것을 보면 도대체 새누리당이 그 동안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타까움을 넘어 절망스럽다.

하기야 낙하산 공천으로 겨우 대구의 땅을 밟아본 후보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대구의 발전을 고민해 보았냐고 묻는 것이 더 어리석은 일일지 모른다.

새누리당의 후보들은 대구 시청이라는 존재가 그저 장기판의 졸처럼 이리저리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다.

대구 시청이 대구의 중심이라는 것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아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당연히 그것은 대구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도시의 중심이 발전되지 않고서는 그 어떠한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세계 유수의 도시들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대구 발전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그저 나 하나만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주의를 보고도 아무런 항의조차도 하지 않는 새누리당의 김희국 후보는 도대체 어느 지역구의 후보란 말인가?

자신의 5대공약도 모른다고 대답한 김희국 후보는 이제 대구 시청이 어디에 있는지 중·남구 유권자들에게 분명히 대답해야 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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