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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1총선에서 해운대기장을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현돌 후보가 “낙하산후보에게는 지역생존권을 맡길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현돌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최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의 해운대기장을 공천결과는 실망을 넘어 지역민의 공분을 폭발시켰다”며 “전국을 유랑하고 다닌 하태경 후보의 낙점은 ‘돌려막기 공천’, ‘무개념 공천’, ‘용병공천’ 등 그야말로 밀실공천의 완성판”이라고 비판했다.
또 “자신의 선거구가 어딘지도 모르는 정치신인에게 지역의 생존권을 볼모로 맡길 수는 없다”며 “지역민에 대한 모독이며 횡포인 이번 공천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는 지역생존을 위한 고뇌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외롭고 험한 길임을 알지만 지역발전과 지역생존권을 위해 이 길을 걷겠다”고 출마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최현돌 후보는 이날 무소속 출마에 따른 입장 발표와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육성, 동부산 지하철 조기 도입, 해운대-기장 메디컬벨트 구축, 동부산 관광단지 조속 추진 및 지역주민 우선고용제 도입, 방사선의과학기술원 및 노화종합연구원 설립 등의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최현돌 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인해 해운대기장을 선거구는 부산지역 최대의 격전장이 됐다.
유권자가 16만 명에 이르는 해당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강세 지역으로 인식되지만, 강력한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인해 이번 총선 승부를 예단하기는 어렵게 됐다.
특히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하태경 후보가 아직 지역에서의 인지도가 미약한 점과 최 후보가 기장군에서 오랜 기간 공직 생활을 해 온 점 등을 감안하면 더욱 그래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 유권자의 선택이 전통적 지지 정당에 쏠리게 될지, 지역 일꾼론을 내세운 인물에 몰릴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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