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헌, 권선미 울산최초 태권도 부부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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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헌, 권선미 울산최초 태권도 부부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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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든 운동이든 기본기를 무시 안돼

▲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영웅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고 강태헌(35·6단), 권선미(여·36·5단) 부부.ⓒ 뉴스타운

"태권도 수련생들이 자신의 몸도 보호하고 학업에 충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울산 최초로 태권도 부부 심판이 나란히 경기장에서 경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영웅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고 강태헌(35·6단), 권선미(여·36·5단) 부부.

 

지난 2004년 12월 태권도 지도자 모임에서 상호간 호감을 느껴 결혼해 지금 1남1녀의 두 아이의 부모지만 자녀도 부모 따라 태권도를 하고 있다.

 

강태헌 관장은 학창시절부터 태권도 선수생활로 동국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해 지금은 후배들을 양성시키고 또한 울산시태권도협회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 관장은 주심과 부심을 볼 때엔 청·홍의 선수 중 누가 반칙했는지 매사로운 눈길로 지켜보고, 또한 경륜을 무시할 수 없는 심판 활동으로 후배들의 실수에도 하나하나 충고해 주어 하나하나 고쳐가고 있다.

 

강태헌 관장은 "울산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나란히 경기장 코트에서 심판을 볼 때 조금 아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강 관장은 "경기장 코트에 올라서면 긴장을 끊을 놓지 못하며 혹시나 아내의 실수로 선수들이 혼동과 선배의 부심에 눈치를 보지 않을까 늘 걱정이 앞장선다"고 덧붙였다.

 

부인인 권선미씨 또한 강 관장과 함께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사범은 늘상 강 관장을 도와가며 아이들을 통솔해 가며 지도하는 열정, 그리고 유치부와 초등저학년 수련생들이 권 사범을 따르는 모습에서 단단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권선미 사범은 "흰 띠부터 기본기를 확실히 잡아야하며, 공부든 운동이든 기본기를 무시하면 나중에 더 힘들거나 어려워져 매주 기본동작과 매일 품새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범은 "학부모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예체능 학원을 중지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학업도 중요 하지만 우선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돼 줘야 학력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전인교육도 함께 따라가 보다 낳은 교육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강태헌, 권선미 부부가 운영하는 영웅태권도체육관의 관훈은 ▲몸 튼튼 ▲마음 튼튼 ▲뇌 튼튼으로 태권도의 명예를 드높이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자 태권도의 열정은 그 어느 누구보다 열성적인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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