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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가전매장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 TV를 고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예비부부를 겨냥한 혼수용품 행사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이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롯데백화점 고객관리프로그램인 CRM 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롯데백화점에서 결혼적정 연령대인 20~30대 여성이 혼수용품으로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이 침구 및 소품류 등 ‘홈패션’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혼수품으로 디지털 가전제품의 인기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 많은 예비신부들이 시부모 예단 등 예(禮)를 중시하는 전통과 로맨틱한 신혼생활에 영향을 주는 필수용품으로 ‘홈패션’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과 중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봄과 가을로 나뉘는 혼수시즌에 따라 혼수용품 판매도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봄철(2~4월)에는 홈패션보다 대형TV 판매가 더 많았고, 가을철(8~10월)에는 홈패션이 강세를 보였다.
또 봄철에는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을 혼수용품으로 구입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가을철에는 냉장고·세탁기가 대형TV의 판매 비중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올 봄에도 대형TV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해 이달까지 물량을 대거 투입하는 한편, 진열상품의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윤달인 4~5월을 피해 결혼날짜를 앞당기는 예비부부들의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 가전·홈패션·가구 등 혼수용품에 대한 대형할인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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