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지난 27일 4·11 총선 1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부산에선 서병수(해운대기장갑), 김세연(금정) 등 2명의 의원만이 공천이 확정됐다.
특히 이 두 곳은 모두 현역의원 단독 공천 신청 지역. 이에 따라 나머지 16곳의 공천과정은 예상보다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또 이날 부산지역 1차 전략지역으로 공천자 없이 지역만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한 사상구와 문성근 최고위원이 버티고 있는 북강서을 두 곳이다.
이중 사상구의 경우 공천자 확정이 늦어지면서 문재인 고문에 대한 대항마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문재인 대항마로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무성 의원을 비롯, 최근 이름을 나타내고 있는 손수조 예비후보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북강서을의 경우에는 현역인 허태열 의원이 배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더욱 안개속이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이와 같이 시간을 끌고 공천을 둘러싼 각종 설들이 돌면서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 간에게는 피 말리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특히 양강 구도로 좁혀진 일부 지역구에는 후보 상호간에 네거티브 전략이 오가는 등 예선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공천과 관련해서 시간을 더욱 끌면 끌수록 여권 내부의 분열과 갈등은 더욱 심화 될 것”이라며 “조속히 진용을 갖춰 선거에 임하는 것이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는 방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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