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쌀 지원 요구에 미국 거절한 바 있어 주목
11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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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 뉴스타운 | ||
대변인은 미국의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신뢰 조성 의지가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해 지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장례식 전후 미국에 쌀 지원을 요구했으나 미국이 거절한 바 있어 재차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후계자 김정은을 출범시킨 후 식량지원 문제를 국영언론을 통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며 아주 이례적인 일로 북한의 급한 식량 사정 어려움이라는 속사정이 드러나 보이면서 미국 측에 압박을 가해 식량을 얻어 급한 불을 꺼보자는 속셈인 듯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대변인의 말을 인용 “우리가 어려움으로부터 지원을 요구했다”면서 고약한 험담이 퍼뜨려져 있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쌀 지원 요청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중순 북한 측에 영양실조에 걸린 영유아 지원용으로 영양보조식품을 식량지원의 하나로 제공하겠다고 북한에 제안했으나 북한은 당시 그것 대신 ‘쌀’을 지원해달고 하면서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하다. 쌀과 옥수수, 곡물을 달라”며 영양보조식품 제공 제안을 거절하며 쌀을 요구했으나 미국이 이를 다시 거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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