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돌 전 기장군수, 지역주민과 함께 한 이색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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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돌 전 기장군수, 지역주민과 함께 한 이색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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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돌이 되고 싶었네’통해 12년 군정 회고

ⓒ 뉴스타운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기장을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최현돌 전 기장군수가 지난 9일 색다른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관계 인사, 연예인 등이 참여해 인기몰이를 하는 다른 출판기념회와는 전혀 다르게 평범한 지역 유권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 전 군수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렇다할만한 유명인사는 전혀 눈띄지 않았으며, 대신 박사모 정광용 회장에 이어 해운대 주민들이 축사를 했다.

특히 이날 20대 초반인 김경민 학생(여, 경희대 1학년 재학)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인연으로 축사를 했다.

최 전 군수는 ‘징검돌이 되고 싶었네’라는 제목의 12년 군정 회고록을 출판하며 “시련과 역경의 시간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히 지난날을 돌아보며 그 동안 군민으로부터 받은 성원과 은혜에 어떻게 보답할지 고심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음해와 갈등이 조장되고 분란이 일어났다”며 “12년 공직을 떠난 후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것이 내 불찰의 소치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이 포용하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조화로운 삶을 가꾸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회고록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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