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기장군 참 너무 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전, “기장군 참 너무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전선로 건설 허가 요구하며 군청 앞 시위...군수는 시청 앞서 1인 시위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임직원들이 지난 9일 부산 기장군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공사 관련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주민의 반대를 무마하지 못했다고 개발 행위 허가를 불허하는 것은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밝혔음에도 불구, 기장군이 이를 허가를 하지 않고 있다”며 기장군과 오규석 군수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송전선로 공사는 5개 시·군(울주군,기장군,양산시,밀양시,창녕군) 중 양산시 구간의 45기 철탑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한전 측은 기장군 관내 33기 철탑 중 17기를 기장군의 불허로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허가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공사방해중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기장군이 불법적으로 임도를 폐쇄한 지난 2010년 8월부터 승소한 지난해 5월까지 공사시공을 방해한 것에 대해 기장군과 오규석 기장군수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이에 대한 법원 선고는 오는 13일로 잡혀있다.


한편 이날 부산시청 광장에서는 오규석 군수가 대중 골프장을 허가한 부산시를 상대로 1인 시위를 펼쳤다. 기장군수는 시를 상대로, 공기업은 기장군을 상대로 시위를 한 사상 초유의 일이 동시에 벌어진 것이다.


오 군수는 이날 “만화리와 용천리 골프장의 동시 허가는 ‘묻지마 식 난개발’이다”며 시를 비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