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벅보생시장 송년사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천시 벅보생시장 송년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스타운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차게 맞이했던 신묘년 한해가 소중한 결실과 아쉬움을 남긴 채 어느덧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민선5기 시작의 실질적인 해인 금년에 ‘미래가 밝은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위치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 엄숙한 순간에 ‘시민이 시장인 진정한 민선시대’의 소명을 다시금 되새겨 보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소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짐합니다.
201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독재 권력의 3대 세습을 추진해 오던 북한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유럽발 재정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반(反)월가 시위의 세계 주요도시 확산, 튀니지의 자스민 혁명으로 촉발된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유혈사태 등 요동치는 정치?경제적 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또한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사태와 태국 대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로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하였고 아직도 복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적으로도 지난해 12월 안동에서 시작되어 올해 5월말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파동, 삼호주얼리호 소말리아 해적사건, 한미 FTA 비준, 한일영토분쟁, 주한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논란 등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김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구축한 한 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리며 뛰어온 2011년을 되돌아보면서 추진한 주요성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구호아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는데 공장용지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러한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이 150만평 규모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입니다.

지난 11월 9일 24만평 규모의 1단계 사업이 역사적인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KCC, 코오롱생명과학 등 8개업체가 분양 받아 4개 업체는 이미 공장 가동 중에 있으며, 나머지 업체도 공장신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1,980억원이 투입되는 43만평 규모의 2단계 일반산업단지도 지난 4월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한 상태로 사업 승인이 나는대로 토지보상 등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산업단지 내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154KV규모의 변전소 준공으로 입주 기업의 전력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삼한전자 등 크고 작은 기업 22개를 타 도시보다 한발 빨리 유치하는 등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우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일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그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활력 있는 경제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 녹색교통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주요도시는 대부분 철도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발전했으며,앞으로도 도시 발전에 철도교통 인프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는 생각에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우리시의 철도망 확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노력한 결과, 지난 4월초 총연장 186km에 6조 8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김천∼진주(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2016년 이후 착수사업으로 김천∼전주간 동서횡단 철도는 추가검토사업으로 최종 확정고시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김천은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 경부선?경북선 철도, 경부고속철도와 더불어 2개 노선의 철도 신설로 국토중심의 십자축 광역 철도망을 구축하여 미래 녹색교통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광역철도는 국토의 대동맥입니다. 이 대동맥을 따라 김천으로 사람과 자본이 모이고, 물류가 모이도록 하여 우리시가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우뚝서는 날을 앞당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혁신도시 건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였습니다===
.
김천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혁신도시가 사업성 재검토 논란 및 세종시 문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12개 이전 공공기관 모두가 이전승인 완료되었습니다.

우정사업 조달사무소가 3월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선도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건립 기공식을 가졌으며, 현재 4개기관이 청사건립에 착공하는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복지, 교육, 보건의료 등 정주여건 제고에 주안점을 두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 집중해서 자족경제도시로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혁신도시와 연계한 동김천IC 건설,일반산업단지와의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녹색미래과학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김천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였습니다.

완벽한 도시기반시설과 인프라가 구축되어도 미래를 책임질 젊고 우수한 인재가 없으면 그 도시의 미래는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잘아시다시피 우리 김천은 교육도시로서 명성이 자자하였습니다.그러나 최근 교육도시의 명성은 멀어져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로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김천 교육의 위상이 추락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안타까움에 교육도시 김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008년 12월 설립한 인재양성재단에 각계각층의 많은 기관단체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67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우수학생 130여명에게 1억 9천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학력신장과 다목적강당 및 기숙사 증축 등에 24억 6천 8백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였으며,교육경비 보조금을 시세 3%에서 5%로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월 김천아카데미에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들에 수준높은 교양강좌를 제공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여성대학, 평생교육 실시, 집 가까이에 작은 도서관 9개소 설치, 2012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 유치 등 평생 학습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교육도시 김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 인프라 확충 및 지원사업에 투자를 증대하였습니다.

농정분야에서는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하였지만, 축산농가와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 김천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켜냈으며,농촌이 잘 살아야만 우리시가 잘 살수 있다는 생각에 일반산업단지조성, 국도우회도로 개설 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농업분야에 2010년 1,434억원, 2011년 1,961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 상품화 및 산지농산물 유통시설 확충, 포도?자두 등 농산물 직판행사, 귀농?귀촌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 축산경쟁력 강화 사업, 전자상거래 지원, e-체험농장, 김천노다지장터 운영,농업인 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촌경제 기반 확충에 기여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 건립으로 총 5개의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하여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농사짓기 편리한 농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역 농업발전의 비전을 실천하고 선도해 나가는 억대 농업인 육성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로 살기 좋은 복지 농촌 건설에 주력하였습니다.

앞으로 농업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시의 근간이자 뿌리인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OC사업, 복지, 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벽한 시정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SOC사업으로는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필요한 하수도 전면개량사업 총연장 100km에 800억원의 민자를 투입하여 지난 9월 29일 준공하였으며,신음∼어모간 국도3호선 완전개통, 국도우회도로 개설 등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여 2011년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악화와 고용불안정에 따른 신 빈곤층 발굴 지원,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 초고령화사회 대비 노후생활보장, 출산장려지원 및 건강증진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건강 증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2011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지역복지사업분야 최우수’,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 경진대회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11월 30일,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되고 계획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쳐 스포츠 산업 분야 최우수 지방자치 단체로 선정되어‘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 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 산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11년은 우리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내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자체 제작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 8회 공연이 입석까지 모두 매진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뛰어난 공연기획 및 제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시민들에게는 전통 뮤지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복원하여 세계적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속축제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빗내농악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2011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통령상, 환경부 주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상 등 중앙 및 도 단위 평가 43개분야에서 표창하여 4천 6백 4십만원의 시상금과 많은 상사업비를 수상하는 등 모든 행정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우리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해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의 살림살이 규모도 올해 6천억원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부채는 그동안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3를 줄여 지방재정 운용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건전재정의 토대위에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모두의 행복지수를 높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김천시는 시 승격 이후 가장 역동적이고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미래가 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자치단체도 저마다의 비전을 가지고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시는 선두그룹에 위치하면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여러분들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안고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결과로 여기면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혁신도시 조성 마무리 및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조기정착, 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 하야로비 공원 조성 등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등 글로벌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경제 성장률은 3%대로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양대 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정치적인 지형 변화 등 많은 장벽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시민 및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저력을 발휘하여 알찬 열매를 맺을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확신을 가지십시오. 이제 몇 시간이 지나면 흑룡의 기상이 살아 숨쉬는 임진년 새해 아침이 열립니다.
"백리길을 가는 사람은 세끼 밥만 준비하면 되지만, 만리길을 가는 사람은 석달치 양식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김천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서기 위해서는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끝내 돌에 구멍을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력이 요구됩니다. 시민모두가 만족하는‘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금년 한 해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고 애써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웃음꽃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30일
김천시장 박 보 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