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 무조건 돌려드리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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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 무조건 돌려드리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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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면 5000여명에게 떡 만두국과 과일 등을 제공해온 '얼굴 없는 독지가“ 올해도 또 선행

▲ 얼굴없는 천사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10년간 여름과 겨울이면 삼계탕이나 곰탕, 떡국 등으로 지역에서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아 온 60대 후반의 독지가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세밑 속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서울 중랑구의 '하 사장으로 통하는 독지가'가 지난 21일(수) 중화2동주민자치센터(동장 박병진)를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 사골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사랑을 나눠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중랑구와 노원구에서 10년간 얼굴 없는 천사 하 사장으로 통하는 이는 연말을 맞아 중랑구 9개 주민자치센터를 남몰래 방문 떡 만두국과 과일 그리고 음료 등을 전달해온 독지가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것

서울 중화2동주민지원센타 박병진 동장에 따르면 하 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11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 조건 없이 돌보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물품 그리고 음식 등으로 사랑을 실천했으며 성금액만도 2억원이 훨씬 넘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하 사장은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매년 김장배추를 이웃에 지원해 왔다며 올해도 3000포기를 300여 가구에 전달했고 면목동에 있는 D 교회 등에도 평소 사랑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사기도 했다.

하 사장의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동 받은 본지가 지난 19일 제보를 받고 중화2동주민자치센터에서 취재를 하던 중 11년 간 얼굴을 보이지 않던 하 사장님을 어렵게 만날 수 가 있었다.

본지를 만난 하 사장은 "배고픈 사람만이 배고픔을 안다면서 과거 독학으로 공부할 때 중랑구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에 감사해 이제 그 은혜를 갚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어 "진정한 봉사는 남 몰래 하는 것이라면서 음식을 차려놓고 어르신들이 즐겁게 드시는 것만 봐도 좋다면서 이 모든 것은 내가 은혜 스러워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역의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 한때는 노인잔치를 하다가 오해를 받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을 당하기도 했었다면서 자신의 순수함을 정치판에 의해 고발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 아팠었다‘고 말했다.

중화2동 주민센터 박병진 동장은 "그의 선행은 11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하 사장님이 현재 중랑구에 살고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하 사장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사랑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중량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또 "동장들 모임에서 허 사장님이 화제가 되곤 하지만 하 사장님의 행적을 알순 없다면서 이름 없는 천사라고 말했다.

 

▲ 사랑과 정성으로 떡국을 대접하고 있는 중화2동 부녀회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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