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써 주세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써 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대아파트주거복지시민연합회, 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경과 사랑 나눔 행사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 임차인들의 성금을 받아주세요!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윤 범진 회장이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지원금을 상계 3동 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촛불은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게 하고, 종은 자신을 때려 주변에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려주며 연탄은 자신을 태워 주변을 따뜻하게 해 주듯이 여러분들의 선한 나눔의 정신은 복지국가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는 임대아파트주거복지시민운동연합회 회원들이 자신보다 더 간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눠달라며 가진 제7회 공경과 사랑 나눔 행사에서 한 말이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폐지를 줍고 저금통을 터는 등 한푼 두푼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희망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공경과 사랑 나눔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이웃돕기 성금은 330만원이 조금 넘는 액수지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폐지를 줍고 덜 먹으며 근검절약하는 등 십시일반 모은 돈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더 값지며 미담이 되기에 충분했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회장 윤범진)는 지난 16일(금)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하늘교회에서 윤범진 회장과 한 상삼 숙명여대 교수 그리고 우원식 환경운동전문가와 봉양순 노원구의회 의원, sh공사, 주택공사, 임대아파트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관계자 등 100명의 정,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공경과 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비 지원과 희망과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임대아파트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김용술 노원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한 사랑의 이웃돕기가 어느덧 7회를 맞이했다면서 불우이웃에게 얼마 안 되는 성금과 연탄 지원금을 전달하는 소식이 이렇게 언론에 방송되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또 "이왕에 기사화 된다면 액수보다는 우리 회원들의 진정한 사랑과 정성이 보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범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7년간 시민운동을 하면서 각종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기에 오늘 이 단체가 떳떳하게 존재하고 있다“면서 지난 날 뜻을 함께해온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좀 더 많은 임대아파트 독거노인들과 이웃들에게 월동비 지원과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 뿐"이라면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지난 한해는 여러 회원들의 협조와 활동에 힘입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가 시민단체로서 역량을 나타냈고, 정부와 일반 시민들로 부터 우리의 존재를 알리게 되는 뜻 깊은 한해였다"며 한해를 뒤돌아보았다.

한 상삼 숙명여대 교수도 축사를 통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윤범진 회장과는 1995년부터 함께 일을 해 와서 이 단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단체에 오면 고향에 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또 "어려운 사람들이 십시일반 살림을 쪼개서 만든 공경과 사랑 나눔 행사는 이 나라가 추구하는 진정한 사회복지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특히 “이 나라에서 대우 받고 행복해야할 진정한 주인공들은 여러분들"이라면서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우원식 환경운동가(전 국회의원)는 축사를 통해 "임대아파트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면서 서민을 대변하고 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사회복지사“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려운 사람만이 어려운 사람의 실정을 안다면서 여러분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사회복지를 갈망하는 이 나라의 복지정책에 본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는 지난 2005년 처음 불우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사랑의 연탄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6일 지급한 공경과 사랑 나눔 행사는 22명의 임대아파트 독거어르신들에게 월동비가 전달되었으며 상계3동 동장을 통해 사라의 연탄과 은산아동센타에 연말 성금 등 총 3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임대아파트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은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 화연면에 회원들을 위한 납골묘를 조성,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각종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의 관리비 절감을 위해 관리소 소장의 직영체제 전환을 요구하며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