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의 음악회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한국미술연합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는 13일 정오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중후한 첼로연주와 함께 기타동아리 회원들의 연주회가 펼쳐진 것이다.
가볍게 튀닝을 마친 기타동아리 7명의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 이날 ‘정오의 음악회’에서는 사월과 오월의 장미를 시작으로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밤배,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 일어나’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포크송 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기타동아리 회원들의 연주와 노래 소리에 모여든 50여명의 직원들과 구청을 찾은 구민들은 박수와 함께 ‘앙코르’를 외쳤고, 기타동아리 회원들은 ‘개똥벌레(신형원)’를 연주하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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