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이하늘에 "죽어도 용서 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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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하늘에 "죽어도 용서 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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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전 멤버 박정환(38)이 이 그룹의 리더 이하늘(40)을 추가 고소해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8일 오후 2시45분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했다.

8일 박정환은 지난 2003년 인터넷 방송에서의 발언을 문제 삼아 이하늘을 추가 고소한 뒤 사건과 관련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고소인 자격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박정환은 "급성스트레스성 장애 진단을 받고 일주일째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며 "추진하던 모든 일이 중단돼 생업에도 지장이 있다"고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최근 DJ DOC 연락은 없었다. 공식 사과 이후 이하늘의 전화 통화도 없었고 얼굴을 본 적도 없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박정환은 지난 2003년 김구라가 진행하는 인터넷 프로그램에서 이하늘이 '박정환이 행사에서 받은 돈을 가로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수입차 딜러인 자신에게 중요한 신뢰를 훼손했다는 취지로 이하늘을 추가고소했다.

이에 대해 박정환은 "이 정도까지 표현할 줄은 몰랐다"며 "행사비용을 내가 가로챘다는 게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이하늘이 더 잘 알 것"이라고 했다.

최근 다시 논란이 됐던 이하늘 발언에 대해서는 “비열하게 또 다시 고소 건이 없나 찾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 진행과정에서 알게 됐다”며 “이하늘의 고소보다는 동영상 유포자에 대해 제재를 가할 생각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환과 DJ DOC의 이번 사건은 지난달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이하늘이 박정환에 대해 박치라는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고 말했던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박정환은 이하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하늘은 박정환에 대해 사과를 전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현재까지 박정환은 고소 취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박정환은 “ 바이올린 연주하는 딸도 이번 사건에 대한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오히려 딸은 아빠가 웬만하면 용서하는 게 어떠냐고 제의하지만 아직까지 난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지난 달 29일에 김창렬은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창렬은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지만 "재미를 위한 발언이었을 뿐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지난 2일 오후 3시55분께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해 2시간여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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