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냄비 속에 1억 짜리 수표 훈훈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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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냄비 속에 1억 짜리 수표 훈훈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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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으로 보이는 기부자, 거동불편, 소외된 자들에 써달라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에 수표 1억원 짜리와 함께 간단한 자필 편지가 들어 있어 화제이다.

 

한국구세군은 지난 12월 4일 오후 5시 20쯤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 자선냄비 모금 현장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후원자자 “좋은 속에 써 주십시오”라며 정중한 인사와 함께 봉투를 자선냄비에 넣었는데 계수 과정에서 1억 1천만원 권 수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같이 1억원 짜리 수표가 냄비 속에 기부된 것은 자선냄비 83년 역사상 거리 모금 후원 중 최고액이라고 구세군 측은 설명했다.

 

자필로 된 메모지에는 “항상 좋은 일을 하시는 구세군께 존경을 표합니다. 저에 작은 성의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된 어르신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 이미지 : 한국 구세군 ⓒ 뉴스타운

 

한편, 한국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얼굴도 이름도 알리지 않고 1억 1천만원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의 마음을 모든 구세군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깊히 간직하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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