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박지성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2부리그 팀인 크리스탈 펠리스(이하 펠리스)와의 2011/2012칼링컵 8강 경기에서 박지성이 수비수로 변신했다.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후반중반부터 하파엘이 빠진 오른쪽 측면을 매꾸며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공중볼을 놓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시에는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며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번경기에서 맨유는 발렌시아, 베르바토프, 박지성, 에반스등 과 아모스. 마케다, 디우프 같은 젊은선수들의 조합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반전 맨유는 왼쪽수비수인 파비우의 부상으로 에제키엘 프라이어스가 조기교체되어 나왔다. 주전공격수인 루니와 치차리토가 빠진 공격진은 전반 40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슈팅하나 차지못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들어 맨유는 미드필더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51분 발렌시아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시작으로 끊임없이 펠리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이 나지 않았다.
후반 63분 수비수 하파엘을 빼고 폴포그바를 투입하여 승부수를 띄웠지만 갑작스러운 수비불안으로 펠리스의 암브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후반 67분 패널티킥을 얻어낸 마케다가 직접 골을 성공 시켜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연장전으로 돌입한 경기는 맨유의 공세로 이어졌다. 그러나 전반 8분 박지성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은 크리스탈팰리스가 프리킥이 머레이의 등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역전을 했다.
뒤쳐진 맨유는 박지성과 깁슨 발렌시아가 연속해서 위협적인 슛을 때렸지만 번번히 골대를 빗나갔다. 펠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한 맨유는 결국 2-1로 역전패를 당해 칼링컵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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