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안국사지 보물 천여년 만에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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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안국사지 보물 천여년 만에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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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 삼존입상 좌대 노출 및 주변정비

 
   
  ▲ 안국사 삼존여래좌상 공사 전⇔후사진
ⓒ 뉴스타운
 
 

당진군에서는 150백만원(국비105 도비22.5 군비22.5)의 사업비를 들여 보물 제100호 안국사석조여래삼존입상 좌대 노출과 보수 및 주변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사업은 수 백년 동안 삼존입상이 넘어지지 않도록 좌대는 물론 입상의 무릅 부위까지 땅속에 묻혀 있었는데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노출시키고 소실된 좌협시 보살의 좌대를 신설한 후 각종 균열부 접합, 지의류 제거와 주변 석축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건립당시의 원형을 일반에 공개하게 되었다. 

특히 발가락까지 제작된 고려시대의 석불입상은 흔치 않아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안국사지는 고려현종 10년(서기1030년) 창건되었고 거란의 3차에 걸친 침입후 민심안정을 위해 지었음이 석불입상을 보호하던 보존각(금당) 명문기와에 의해 밝혀진 천년 고찰이다. 

당진군은 앞으로 소실된 금당을 복원하고 보물 제101호인 안국사석탑과 도지정기념물 제163호인 매향암각(미륵사상으로 바닷물이 드나들던 지점에 향나무를 묻은 불교의식을 바위에 새긴 바위)주변을 정비하여 1천년전의 모습을 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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