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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술에 만취되거나 평소 지병이 있는 손님도 입장료만 내면 아무런 제재없이 출입할 수가 있어 사고를 부축이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선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고온 시설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는 평소 지병이 있거나 술에 만취된 손님도 입장료만 내면 아무런 제재없이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
실제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서외리 J사우나 찜질방에서 박모(39․선원․경남 고성군 고성읍)씨가 숨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의 몸에서 술냄새가 심하게 나고 최근 박씨가 고혈압으로 입원치료까지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고온 찜질방에서 땀을 빼다 혈압 상승으로 쓰러진 것을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모 사우나내 전기 불가마실에서 잠을 자던 설모(54․여․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씨가 온도가 높은 불가마실에서 장시간 잠을 자다 숨진채 발견됐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찜질방을 즐겨 찾는다는 정모(여․28․부산시 서구 토성동)씨는 “최근 찜질방 사망사고가 수시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찜질방 업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것 같다”며 “찜질방들은 이익을 내는데 앞서 손님들을 위한 안전 의식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의들은 “혈관이 수축되어 있다가 갑자기 확장이 일어나면서 뇌혈관이 출혈이 된다든가 하는 뇌졸중 증상이나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일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혈관수축이 심한 겨울철에 노약자나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찜질방 사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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