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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소방서 긴급구조 119종합 상황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시골의 한 가정집에서 늦은 시간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경을 헤매던 50대 남자를 전담의 소대원과 구급대원들이 구조했다.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지난 27일(일) 저녁 11시께 양평군 지평면 소재 가정집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경을 헤매던 50대 남자를 전담의소대원과 구급대원들이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유 모(50)씨는 발견 당시 집안거실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거실엔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의소대원과 구조대원들이 유씨를 구조해 구급차량으로 옮겨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정상으로 회복됐다.
사고를 당한 유 씨는 거실에 설치된 난로에 나무를 넣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연기가 가득 차 있고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여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119에 간신히 전화를 했지만, 목소리 또한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 신고를 받은 안해완 소방장은 전화기에서 들여오는 살려달라는 한 번의 희미한 목소리만 들렸을 뿐 더 이상 어디에 사는지도, 어떤 일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지평면전담의소대원과 구급대원등 20여명을 휴대폰 기지국 인근으로 출동시켜 1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유모씨의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 구조에서 상황실 근무자의 신속한 대응과 지평면 전담의소대원의 기지로 또, 한 번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담의소대가 지역에서 오랜시간 살아온 지역주민들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인명구조에서 이름만으로도 집을 찾고 지리에 능통하여 사건사고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절약을 위해 집안에 화목보일러 설치가 늘어나고, 화재 등 사고도 이 따른다며, 젖은 나무사용 자제와 사용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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