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랑의 유기농 배추밭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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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랑의 유기농 배추밭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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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로 김장김치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뉴스타운
“직접 밭을 일구고, 일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경작하고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돈으로 사서 주는 김치가 아니라 몸에 좋은 유기농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니 더 뜻 깊은 봉사가 되는 것 같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유기농 배추밭을 일군 강선원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이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중앙동은 주민들이 나서서 배추를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해 약 8백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중앙동 지역유지의 농지(송파구 방이동 433-3)를 무상으로 임대 받아, 지난 8월 배추 400여 포기, 갓 200여 포기, 알타리무 300여 포기, 쪽파 500여 포기 등을 모종했다.

 

또한 중앙동 12개 직능단체가 함께 주 1~2회 소독과 제초작업을 하며 배추관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 뉴스타운
지난 17일과 18일에는 이렇게 직접 재배한 배추로 주민 50여 명이 중앙동주민센터 옥상에 모여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경로당 3개소와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70여명에게 김장김치 10㎏씩 100Box를 전달했다.

 

배추재배와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허리를 다쳐 치료를 받는가 하면 몇몇 고령의 주민은 감기, 몸살이 발병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극복해낼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있는 비예산 사업의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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