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세는 ‘소셜 TV’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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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세는 ‘소셜 TV’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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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깊숙이 침투하는 SNS의 위력이 광고시장도 변화 시킬 것

 
   
  ▲ 일러스트레이션/socialtvsummit.com
ⓒ 뉴스타운
 
 

TV 시청권을 놓고 가족들끼리도 다툼이 일어나곤 한다. TV가 각방에 여러 대 있으면 이런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놀라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 사람이 한 프로그램만을 보는 TV시청시대는 낡은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TV시청하며 적극적으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미국의 사이언티픽 어메리컨(Scientific American)은 16일(현지시각)에 뉴욕에서 열린 소셜 TV서밋(http://socialtvsummit.com/)보도를 인용 '모던 패밀리'(폭스TV의 코믹 다큐멘터리-사실 보도 속에 픽션 요소를 가미한 기록물-프로그램)나 당신이 좋아하는 TV 쇼의 다음 시즌 속편이 나올지 궁금하면 소셜 미디어의 장에 그 프로그램이 들어있는지 알아보면 될 것이라 보도했다.

TV에 광고를 하는 방송사(Networks)나 마케팅 담당자는 이제 소셜 미디어가 TV  시청자에 대해 갖고 있는 정보에 군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또한 그들은 이제 페이스 북 앱, 트위터 익스체인지, 그리고 다른 온라인 청취자에게 프로그램을 허용하지 않으면 자신들의 목을 단두대에 올려놓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TV 방송사는 시청자 그룹을 둘러 나누는데, 하나는 랩탑이나 아이패드, 혹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시청하면서 능동적으로 쇼에 참여하는 젊은 그룹(lean-forward crowd, 고개 숙여 보는 형태를 묘사한 표현)과 지난 20세기형으로 느긋하게 벽에 기대고 리모콘으로 격리된 상태로 시청하는 그룹(lean-back audience, 벽에 등을 기대고 보는 형태)이다. 시청하는 자세는 어떻든 간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자가 프로그램은 물론, 시청자 상호간에도 보다 많은 대화를 하기 원한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자신들과 함께 USA 네트워크에서 싸이크(Psych, 코믹 수사 드라마)를 프로모션한 것은 소셜 TV의 성공사례라고 한다. 이번 시즌 싸이크 성공에 앞서서 USA와 페이스북은 인터렉티브 소셜미디어 게임 해쉬태그킬러(HashTagKiller)를 제작했는데 여기서 시청자는 쇼의 주인공들에게 7주간(시즌의 7 에피소드)에 걸쳐 사건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게이머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사이트에 직접 로그인하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포함한 트위터식 뉴스 피드가 허용되고 쇼의 주인공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 USA는 지난해 아이폰과 아피패트용 사이키비젼을 내놓아 시청자들은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방송되지 않은 것도 볼수 있으며  로열티점수도 벌 수 있다.

아무튼 사이키의 1012일 시즌 첫 회는 3백만 시청자를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 대비 8% 높은 시청율이다. 소셜미디어와 시청률 간의 인과관계를 연계시킬 수는 없지만,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시청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많이 있지만, 여기에는 무언가 있습니다."라고 페이스북의 글로벌고객마케팅 연예담당인 케이 마다티가 지난 수요일 소셜TV서밋에서 말했다. 폭스에도 글리(Glee, 뮤지컬 코믹 드라마)라는 프로그램의 프로모션에서 유사한 성공 사례가 있다.

TV 소셜미디어를 통합하는 새로운 방법도 계속 나오고 있다. 야후는 올해 초 인투나우(IntoNow, www.intonow.com)를 사들여 사운드프린트(SoundPrint, www.soundprint.org) 소프트웨어의 시청자를 늘리고 있는데, 사운드프린트는 애플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마이크를 통해서 실내에서 소리만 듣고 (시청하고 있는) TV 프로그램을 알아내도록 설계돼 있다.

기본적으로 사운드프린트는 야후 TV 사운드 바이트 데이터베이스(회사의 주장에 따르면 14천만분에 해당)로부터 3초에 해당하는 사운드 바이트를 비교 체크한다. 일단 쇼가 확인되면, 야후는 당신의 친구들에게 당신이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알릴 수 있고, 쇼와 해당 토픽에 관련된 뉴스를 전하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정겨운 농담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른 시도가 진행 중인데, MIT 미디어랩에서 분리된 블루핀랜(www.bluefinlan.com)이 있다. 블루핀의 소프트웨어는 소셜미디어 사이트로부터 TV 프로그램에 관련된 코멘트들을 검색하고 이를 알려서 광고주와 TV 제작자가 시청자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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